함께하는 강원도 검도회를 위하여 존경하는 강원도검도인 여러분께 ~! 안녕하십니까~! 저는 이번에 강원도검도회장 보궐선거에 입후보한 ‘기호 1번 이 유’입니다. 50년 넘게 강원도검도회 발전을 위해 애써주신 검도 선배님들 덕분에 명실 상부한 강원도 검도의 오늘이 있다고 생각하며,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합니다. 사실, 저는 개인적으로 강원도검도회의 대표를 맡기에 기량이나 인품 모두 부족함이 많기에 감히 출마를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임 회장님께서 개인적인 사정으로 급작스레 중도 사임을 하시게 돼 , 도검도회 부회장으로 곁에서 보좌하며 우리검도회의 현안 등을 조금 더 알게 됐기에 일단 조직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감히 출사표를 던지게 됐습니다. 물론, 저보다 더 고매한 인품과 출중한 기량을 갖고 계신 검도선배님들께는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수 없기에, 정중히 양해를 부탁드립니다. 돌이켜 보건대, 저는 검도가 사회의 인기를 받던 95년, 초등학생 아들덕분에 가족 모두 검도를 시작해 강원대학교 검도동아리지도교수, 검도 6단, 조선세법 4단까지 이르는 영예를 얻게 됐습니다. 더불어, 춘천시검도회 이사, 부회장, 도검도회 대외협력 이사, 부회장 등 직책을 수행하며 검도회의 흐름을 이해하게 됐고, 시검도회장, 도검도회장, 대한검도회장의 공로표창도 받는 개인적 영광을 얻었습니다. 그러나, 검도를 위해 무엇보다 가장 보람찼던 사실은 , 첫째, 김 인하 , 정 수길 회장님들을 도와 일본 돗토리현검도연맹과 정기적 검도교류가 지속화되도록 정착된 점. 둘째, 열악한 환경서 수련하던 강원대검동회 학생들에게 강원대 검우회원들의 열정을 바탕으로 대학내 전용 검도장을 마련한 점입니다. 모든 것들이 급변하는 요즘 우리사회에서, 아주 전통적인 검도가 지속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검도회장 한사람의 힘으로는 절대 불가하다고 생각합니다. 더구나, 어려서부터 전문적으로 검도를 수련해 온 분들, 직업으로서 검도관을 경영하는 분들, 단지, 건강과 인격수련을 위해 검도를 수련하는 분들, 공부를 열심히 하기 위해 정신수양을 하려는 어린학생 등 다양한 구성원으로 검도회가 이뤄졌기에 가끔 이해관계가 충돌돼 갈등을 빚는 일들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단순한 시합승부를 위한 스포츠를 넘어선 ‘도’를 추구하는 검도인들에게는 우리사회의 어느 구성원들 보다 , 더 냉철하게 이성적이며, 합리성을 추구하며, 따듯한 가슴으로 우리 자신들 보다 이웃과 사회구성원들의 건강과 정신적 수행을 위해 공헌을 해야 할 사회적책무를 느끼며, 이를 실천해야만 검도인이 존경을 받으며 번창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저에게 도검도회를 위해 봉사하도록 마음을 담아 주신다면, 검도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의 만족을 최대공약수로 수렴하기 위해 각 이해계층별 SWOT(강점, 약점, 기회, 위협)분석을 통해 실천프로그램을 수립하여 앞장서 뛰겠습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검도회 행사를 손꼽아 기다리며, 무조건 가고 싶은 , 참여하면 모두가 즐거운, 일상생활에서도 검도가 가장 즐거운 ‘평생검도’를 추구하도록 우리 강원도검도의 여건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도록 헌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함께 하는 검도회를 지향하는’ 기호 1번 이 유 올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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